[new] 가시고기-조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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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23: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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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이 대신에 나였더라면 .. 그 처절한 아픔과 참지 못할 고통들이.. 우리 다움이가 아닌 나였으면...”.하는 아버지의 간절하고도 애절한 몸놀림에 참았던 눈물을 한꺼번에 토로했다. 둥지가 완성되면 암컷은 그곳에 알을 낳는다 암컷이 알을 낳으면 미련 없이 둥지를 떠나 버린다. 그 새끼들이 모인 것은 자기를 위해 희생한 아버지를 슬퍼하기 위함이 아니라 아비의 살을 파먹기 위함이다. 먼저 새끼를 키울 둥지를 지을 때는 수컷이 둥지를 만드는 동안 암컷은 주변에서 둥지가 완성되기를 기다린다.
다. 하지만 사랑이
설명
처음 이 책의 タイトル(제목) 보면서 가시고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 ‘가시고기’는 지구상에 사는 생물 중에서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가장 강한 생물이다. 갓 부화한 새끼들이 둥지 밖으로 나오면 새끼들을 물어다 안으로 다시 집어넣는다. 두 부자간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 아름답지만 결코 이루어 질 수 없었던 서로간의 벽을 갈라놓는 처절한 아픔과 미열.. 결국 이 책의 포인트는 바로 `사랑` 이었다 10살 때부터 백혈병을 앎기 스타트한 천진난만한 소년 다움이. 그런 자식을 고통으로부터 헤어 나오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현실 적인 사랑, 그리고 노력, 서로 그 패턴을 주고받으면서 연결되는 사랑과 아픔의 연속. 눈물을 연신 내뱉기도 했지만 그런 부자간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어느 하나 얻어진 것이 없다는 사실에 속으로 분노를 삼키곤 했다.
순서
왜 책이름이 가시고기일까 하고 생각했던 의문이 가시고기가 어떠한 삶을 사는지를 알게된 후로는 막연한 의문이 책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으로 바뀌었다. 그러면, 그 때부터 수컷의 알 지키기가 스타트 된다 알을 먹기 위해 모여드는 수많은 침입자들을 물리치고 알들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해 앞 지느러미를 이용해 부채질하며 끊임없이 둥지 안에 새 물을 넣어준다 잠시도 쉬지 않고 아무 것도 먹지 않으며, 오로지 둥지 안의 알을 지키고 키워내는 데만 전념 한다 마침내 알이 부화해 새끼들이 탄생해도 수컷은 둥지를 떠나지 않는다. 책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다움이와 아빠가 주인공이었다. 아직 나올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부화한지 한 5일 정도가 지나면 새끼들은 제법 자라 둥지를 떠나기 스타트 한다 며칠 후 둥지를 떠났던 새끼들은 죽은 수컷 주위로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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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조창인 - 대학 레포트 제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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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라도 들었으면... 돈이라도 많았어야 할 텐데 어느 하나 갖추지 못한 그들 사이에는 서로간의 사랑이 人生(인생)의 낙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