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를 떠나며(LEAVING LAS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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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31 21:2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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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반을 허용하지 않는 금기는…(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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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섹스 막바지에 느끼는 오르가즘은 조그만 죽음이다. 여기서 에로스는 삶의 충동이고 사랑과 섹스는 이 충동의 대표적 표현 방식이다. 충동의 표현을 억압하는 것이 금기다. 사회는 충동의 표현을 무제한 허용하지 않는다. 금기는 법이나 관습으로 있을 수도 있고 내 마음 속에 규범으로 있을 수도 있다아 에로스와 관련하여 가장 널리 퍼진 것은 근친 상간의 금기고 타나토스와 관련하여 가장 널리 퍼진 것은 폭력과 살인의 금기다. 사람의 내부에는 충동 또는 본능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이트(S. Freud)에 따르면 사람의 원초적 본능은 에로스(eros)와 타나토스(thanatos)다.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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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를 떠나며(LEAVING LASVEGAS)
라스베가스를 떠나며(LEAVING LASVEGAS)
사람은 이성의 지배에 무조건 복종하지 않는다. 타나토스는 죽음의 충동이고 자살 뿐 아니라 폭력, 살인 등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사드(C. de Sade)에 따르면 극도에 이른 삶의 충동은 죽음의 충동과 다르지 않다.